미래모바일 "제4이통사 맡겠다…반값 5G 요금제 출시 가능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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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목표로 제4이동통신사 유치에 나선 가운데 2.3㎓ 대역 주파수를 이용해 5G 신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업체가 등장했다. 미래모바일은 제4 이통사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. 이 업체는 정부가 이통 3사의 장비 투자 저조를 이유로 회수한 28㎓ 대역 주파수가 아닌 2.3㎓ 대역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. 미래모바일은 "이 대역 주파수는 이통 3사가 5G 서비스에서 쓰는 3.5㎓ 대역 대비 효율이 50% 이상 우수해 설비 투자와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. 따라서 신사업자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기존 대비 50% 저렴한 5G 요금제를 도입할 수 있다"고 주장했다.
전문 보기 : 연합뉴스(2023.06.07)
전문 보기 : 연합뉴스(2023.06.07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