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, 5G 28㎓ 할당 공고…미래모바일 원했던 '2.3㎓' 왜 제외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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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초 미래모바일은 제4이통사가 시장에 안착하려면 중저 주파수인 2.3㎓ 대역을 동시 할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이통3사가 이미 3.5㎓, 2.5㎓, 1.8㎓, 800㎒ 등 중저 주파수 대역을 보유했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, 그리고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신규사업자에게 28㎓와 2.3㎓ 대역을 동시 할당해야 한다는 설명이다.
이날 미래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주파수 할당 공고에 대해 “28㎓ 대역만 할당하게 되면 우리 입장에선 상황이 어려울 수 있다”며 “당장 이번 할당 공고가 아니더라도 이른 시일 내에 중저대역 주파수 할당이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전문 보기 : 블로터(2023.7.2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