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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

멀기만 한 '제4 이통사' 찾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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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적으로 이통 3사조차 포기한 28㎓ 대역에서 신규 사업자가 경쟁력을 갖추고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. 따라서 28㎓ 대역과 중저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공급해 신규 사업자가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.  


이들이 원하는 중저대역 주파수는 2.3㎓ 대역(90㎒ 폭)이다. 과거 KT와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용도로 사용하다 재할당을 포기한 주파수다. 현재는 비어있는 상태다. 미래모바일은 이 같은 유휴 주파수 자원을 활용하면 '반값' 수준의 5G 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.  


이를 통해 이통 3사 위주의 시장 구조에 새로운 '메기'를 풀어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편익을 늘리겠다는 정책 목표에도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.  


전문 보기 : 딜사이트(2023.7.17)